노트북 팬 소음에 놀라 임시 조치를 했었다.
그리고 서멀 그리스 구입
– 서멀 그리스, 비싼 거 살 필요 있나?
– 네이버에서 많이 팔리고 싼 것으로 구입
– 배송비 포함해도 2천원이 안됨
서멀 그리스 재도포
– 노트북을 분해하고, 삼성 램 16기가 2개 꽂음
– 서멀 그리스 재도포하고, 조립
열일하는 팬
– 따라따라따락따라따락 하는 소음은 지난 번 오일 넣고 사라졌음
– 하지만 작업하는 내내 팬이 돈다. 쉬지 않고 비행기가 뜨고 내린다.
왜 이런 일이?
– 서멀 그리스를 잘못 발랐나?
– 팬이 쉬지 않고 도는 것도 민폐일텐데.
– 마침 옆 자리 직원이 노트북 괜찮냐고 물어온다.
검색 시작, 기억 소환
– 검색 시작, 익숙한 단어들 덕분에 처음 노트북을 받았을 때 기억이 소환
– 당시 서멀 그리스와 ssd를 사서 공임비 주고 업그레이드 했었음
– 서멀 그리스를 고르면서 고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러고 보니 언더볼팅도 했었음
내가 산 서멀 그리스 스펙 확인
– 열 전도율이 0.84W/m-K
– 0.84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음
– 10W/mK를 넘는 제품도 1만원 안짝임
마지막 시도
– 마음 속 갈등
– 4년이면 오래 썼다. 바꿀까?
– 아직 쓸만한데, 램도 32기가로 올렸잖아. DDR4라 요즘 노트북에는 못써.
– 그래, 서멀 그리스 괜찮은 걸로 다시 해보고, 결정하자.
서멀 그리스 재주문의 재주문
– 국민 서멀 그리스라는 MX-4 구입 = 6,700원
– 구입 후 폭풍 검색
– 결론: 게이밍 노트북은 MX-4 (8.5W/m-k) 보다 좋은 것으로 해야 함 + 언더볼팅
– 재주문: ALSEYE T9 (13.5W/m-K) + 플래티넘 (2g) = 7,500원 (배송피 포함 1만원)
다시 도포
결과
– 최대 온도는 7도 차이, 전력과 클락 수도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