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생각

복싱 12일차

스트레칭으로 시작해서 줄넘기 3라운드, 붕대 감고 글러브 끼기, 미트 치기 4라운드, 샌드백 4라운드, 윗몸 일으키기 1.5라운드를 하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기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처음 줄넘기로 워밍업을 시작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살짝 하기 싫기도 하고, 왼 무릅도 살짝 안좋고, 힘이 드니 약간 후회가 되기도 한다. 미트 치기를 하면서 조금 삘 받고, 샌드백을 치면서 […]

책 읽기

경매 승부사들

경매 승부사들 – 정충진 지음/길벗 3줄 요약 경매는 법으로 정한 절차에 의해 사고 팔 수 있는 행위이며, 경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물건의 권리분석을 통해 위험을 극복, 또는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면 효과적인 자산증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경매다.  경매를 통해 수익을 실현한 다양한 사례를 배울 수 있다.  후기 ‘집 안에 험상궂은 사람들이 들이닥친다.

일상 & 생각

복싱 11일차

미트였다. 거울을 보고 스텝을 밟으면서 펀치를 내지르는 연습을 할 때, 트레이너(?) 분이 팡팡 소리 나도록 대주는 것, 태권도 발 차기 할 때 대주던 것처럼 생긴 그것을 미트라고 한다고 한다. 글러브 처럼 생긴 것도 미트라고 하는 걸 보면, 통칭하는 용어인가 보다. 어제부터는 스텝을 뛰고 있다가 트레이너가 ‘잽’, ‘잽’, ‘투’, ‘쓰리’, ‘포’, ‘투원투’ 하면 그 에 맞춰

일상 & 생각

복싱 10일차

줄넘기 3라운드를 하는데 힘이 부치는 걸 느꼈다. 펀치를 내지르는 것도 전보다 힘들다. 전반적으로 힘이 안나는 것 같다. 몸이 좀 지쳤나? 그래도 계속하다 보니 몸이 풀리고, 땀 흘리는 쾌감과 운동 욕심에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 새 한 시간이 흘렀다. 늘 아쉽지만 마무리를 하고 나왔다. 그래, 이게 운동을 오래 할 수 있는 비결이지. 샌드백을 치면서 요령이 좀

기타 개발

H2, DB 파일 저장 경로는?

DB 파일은 어디에 저장되는가? DB 파일을 저장하는 기본 경로는 “C:Users사용자명” 디렉토리 아래이다. 아래와 같이 test란 DB를 생성한 경우  DB파일은 다음 경로에 생성된다.     C:Users사용자명test.mv.db DB 파일 위치를 다른 경로로 지정하는 방법 JDBC URL에서 경로를 지정한다.  아래와 같이 지정하는 경우 S 드라이브에 test.mv.db 파일이 생성된다. DB 파일은 다른 경로에 옮겨서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생성한

일상 & 생각

복싱 9일차

의사 선생님 말 믿고 꾸역 꾸역 운동을 하니 되기는 한다. 줄넘기를 살살 하다 보면 조금씩 몸이 풀린다. 살살 풀리다 보면 또 욕심이 생겨 조금씩 속도를 빨리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왼쪽 종아리와 무릎에 슬슬 신호가 온다. 그래, 당분간은 욕심내지 말고 살살하자. 스텝과 펀치를 복습하고, 또 새로운 것을 배웠다.  – 잽-잽-투-원투-원투 상대방이 들어올 때 투를 치는

일상 & 생각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했다.

음악 앱 사용 이력 월 정액을 제 값주고 사용하기에는 프로모션의 유혹이 커서 일정 기간마다 다른 앱으로 갈아타 왔다. 그렇게 주로 사용한 앱들이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이었다. 멜론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네이버나 벅스는 고만고만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최근에 지니로 갈아타서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만족도가 떨어진다.보통 태그나 주제어로 검색해서 그 때 그 때 기분에 맞는

일상 & 생각

복싱 8일차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서 그럴 수 있어요. 운동 계속 하셔도 됩니다. 계속 하세요.” 종아리에 무슨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걱정스런 마음으로 병원에 다녀왔다. 진료 예약을 안해서 1시간여만에 만난 의사선생님은 시원 시원한 목소리로 걱정 안해도 된다고, 그대로 운동 꾸준히 하라고 한다. 복싱을 새로 시작한 것이 원인이고,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달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운동 전후

일상 & 생각

복싱 7일차

지난 주 수요일부터 주말까지 휴식을 취했다. 왼쪽 종아리가 알이 배긴 듯한 증상이 쉬이 낫지를 않아서 푹 쉬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늘도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수강료가 아깝기도 하고, 하다 보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체육관에 갔다. 옷을 갈아입고 줄넘기를 시작하기 전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자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줄넘기를 잘 하는 사람이 있길래 어떻게 하나 컨닝도 하면

영화 & 공연 감상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를 보면서 스파이더맨 수준이 떨어졌나 싶었다. 어쩐지 아이들을 위한 영화같은 느낌이었지. 바람, 물, 불 등 원소로 이루어진 괴물들이 나오는데 비쥬얼이 어벤저스와는 달랐어. 그런데 알고보니… 스포일러가 될라. 지금 기술로 구현 가능할 법한 것들을 이용해서 맥락있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영화 내용은 큰 매력은 없었다. 아이언맨과 어벤저스는 아재 팬들을 만들어낼 수 요소가 많았는데, 스파이더맨은 10대나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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