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게 된 계기
정희원 교수의 책,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를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계속 관심이 있던 차에 유튜브에 정세희 교수와 같이 나온 동영상이 떴다.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정세희 교수가 달리기에 관한 책을 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와이프와 같이 조깅도 하고, 5키로, 10키로 경기에 나가고 싶어했던 로망이 떠올랐다. 와이프 읽으라고 주문했고, 나도 같이 읽었다.
핵심 갈무리
우리는 오늘 계획한 일을 내일로 미루면서 ‘내일의 내가 할거야.’ 라고 말한다. 내일의 나에게 기대지 말고, 오늘의 내가 해주자. 오늘 내가 한 운동은 내일, 10년 후, 30년 후의 나를 위해 쓰일 것이다. 내 몸과 혼에 새겨진 평소 습관이 위기에 처한 미래의 나를 도울 것이다. 다치기 전, 아프기 전에 해 둔 운동이 회복을 가른다.
10년 전과 비교할 때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건강수명은 그대로다. 의학의 발달로 유병기간이 늘어났을 뿐이다.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르는데, 나는 아프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는 건 무모한 행동이다. 아무 생각 없이 살거나, 걱정만 하며 살지 말자. 오늘 하루를 잘 살아가는 것이, 내일 행복한 길이다.
운동 방법
컨택트 스포츠 중에서도 두뇌에 잦은 충격이 생기는 운동은 권장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복싱이다. 헤드 기어를 쓰고 스파링을 한다고 해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파링만 뺀다면 복싱은 아주 훌륭한 운동이다. 그러고 보니 축구할 때 헤딩도 하지 말아야겠다.
운동은 유산소와 무산소를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능력을 키우고, 무산소 운동을 통해 몸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실천하자
책에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평균수명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평소에 예상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 늙어서 유병기간을 줄일 수 있는 힘을 저축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5kg이 늘었다.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매일 나가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아서 그런가 싶다. 오늘부터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