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기 20200201글쓴이 봄바람 / 2020-02-02 책장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보지 않는 책을 정리하기로 했다. 예전부터 몇 개 후보군들은 있었지만, 막상 버리자니 아쉬움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결국 꽤 오랜시간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책들을 정리했다. 중고로 팔 수도 없고, 나눠줄 수도 없는 책들. 비우니, 다시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오래된 책들 사이에 숨어 있던 v3 프로그램이 있었다. 10여년 전쯤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구입했던 첫 프로그램이었지. 사진 한 장 찍고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