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문화생활

책, 영화, 공연 등 인상 깊은 콘텐츠에 대한 감상과 기록을 모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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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비밀

  생각의 비밀 – 김승호 지음/황금사자 왜? 매일 100번씩, 100일간 상상하고, 쓰고, 외쳐라!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사람을 만났다. 이 책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길래 그 사람을 행동하게 만들었을까? 궁금함에 책을 집어 들었다. 행복한 사람 글을 읽으면서 ‘이 사람은 지금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내가 이 분 정도의 나이가 되어 이렇게 행복이 묻어나는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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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브라더스

망원동 브라더스 – 김호연 지음/나무옆의자 왜 읽고 싶어졌을까? 불편한 편의점을 읽고 난 후,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졌다. 왜 읽고 싶어졌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오래 전 명랑소설을 읽었을 때 느꼈던 유쾌함과 긍정의 기운이 되살아 났기 때문인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은 현실의 고민과 무게는 사라지고, 오로지 이야기의 재미에 몰입할 수 있었지.  또 다른 이유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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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 오윤섭 지음/원앤원북스 왜? 오윤섭님의 블로그를 구독하며 많이 배우고 있다. 고마운 마음에 샀다.  오윤섭님이 과거에 했던 전망을 지금 돌아보면 어떤 느낌일까?  서울은 마지막 폭등장일까? 그러면 언제부터 하락이 시작될까? 팬심 오윤섭님의 블로그 글을 애독하고 있다. 치우침 없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해석과 전망을 전해주는 글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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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지음/나무옆의자 왜? 어수선한 뉴스에 방해를 많이 받는다. 덩달아 불편해지는 마음이 차분함을 몰아낸다. 이럴 때 잘 읽히는 소설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새로 나온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명’을 읽다가 금세 손에서 놨다. 전과 다르게 느껴진다. 뭐 다른 소설이 없을까 찾아보다 특이한 제목에 손이 갔다. ‘불편한 편의점’? 왜 불편할까? 비싸긴 하지. 그렇지만 어디서든 24시간 영업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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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강 – 전10권 세트 – 조정래 지음/해냄 왜?  이십 대 시절 조정래 선생님의 태백산맥을 만났다.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 있다. 아름다운 글솜씨에 감탄했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전개되는 역사의 굴곡에 체험하듯 몰입했었지. 어디나 품고 다니며 내내 읽었다. 그 겨울의 추위와 서늘했던 학교 동아리방, 지하철, 버스, 따스했던 방구석이 떠오른다.  아리랑을 읽었고, 정글만리를 읽었다. 한강은 아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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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자바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 쇼다 츠야노.전민수 지음, 배효진 옮김/한빛미디어 왜? 자바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무엇이 필수 유틸리티일까?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할까? 궁금했다.  필수 유틸리티 = 빌드 도구 Maven, Gradle, Git/GitHub, Jenkins 자바 프로젝트를 개발할 때 많이 사용하는 도구에 대한 개념과 설치방법, 그리고 기본적인 사용법을 알려준다. 실제 프로젝트에서 적용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Gradle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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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 홍춘욱 지음/포르체 왜?  집값이 오르고 내린다. 주식이 오르고 내린다. 그 시절을 살아갈 때는 계속 오를 지, 내릴 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지금 되돌아보면 결국 우상향이었다. 그 시간 속에서 돈을 번 사람과 잃은 사람, 그리고 지켜만 본 사람들이 오늘을 살고 있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무엇이 되풀이 되었던 걸까? 그걸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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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코딩의 기술

Effective SQL : SQL 코딩의 기술 – 존 비아시에스 외 지음, 홍형경 옮김/길벗 왜? 포스가 느껴졌다! 쿼리를 만들 일이 많지도 않고, 난이도가 높은 것을 만들 일도 없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다. 튜너가 있으니, 성능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 그래서인지 쿼리를 만들다 막히면 생각 대신 검색부터 하게 된다. 덕분에 SQL에 대한 기술이 아니라, 잡기만 늘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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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 지음/오픈마인드 왜? 네이버 부동산 카페에서 입소문이 대단했다. 집에 책도 있긴 했지만, 일부러 읽지 않았다. 부동산 카페의 입소문이라는 생각에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어느 날 이북이 나온 걸 보고 훑어 보다가, 푹 빠져 들었다. 시간 순삭! 읽을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아쉬움이 점점 커지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전략적 사고 한 때 자기계발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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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뜬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리커버 에디션) –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해냄 왜? 눈뜬 자들의 도시? 그런 영화를 봤었는데? 아, 그건 ‘눈먼 자들의 도시’ 였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났다. ‘눈뜬 자들의 도시’는 ‘눈먼 자들의 도시’를 쓴 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고, 또 그 이후의 이야기라고 하니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간략한 줄거리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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