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문화생활

책, 영화, 공연 등 인상 깊은 콘텐츠에 대한 감상과 기록을 모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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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 홍춘욱 지음/원더박스 경제를 알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지? 영화 ‘빅 쇼트’를 보면서 경제에 참 무지함을 알게 되었다. 무식한 수준은 벗어나야 할 것 같아 책이라도 읽어 보려고 했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다. 구글링을 해보니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란 책의 평이 좋아서 읽게 되었다. 입맛에 딱 맞는 책 처음 페이지를 넘기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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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탄생

창조의 탄생 – 케빈 애슈턴 지음, 이은경 옮김/북라이프 저자는 IoT 창시자 저자인 케빈 애슈턴(Kevin Ashton)은 ‘Internet of Things’의 개념과 용어를 처음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책을 보면 90년대 말에 P&G에서 매장 립스틱 제품의 재고 관리를 위한 방안을 찾다가 IoT까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그 과정은 쉽지 않았고, 책을 관통하는 주제처럼 수많은 시련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에는 창조자의

영화 & 공연 감상

The Big Short, 2015 (빅쇼트)

미국 주택 시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미국 부동산 시장의 폭락에 베팅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잘 짜인 이야기 구조와 개성이 강한 인물들을 제대로 연기한 배우들 덕분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개봉했던 것조차 몰랐었다니. 좀 더 일찍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덕분에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를 몰고 왔던 리먼 사태와 그 원인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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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yte of Python

A Byte of Python (Paperback) – Swaroop C. H/CreateSpace 파이썬, 장막이 걷히다 ‘Fast Web service Build Up‘과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을 읽은 짧은 지식으로 Django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책의 샘플 소스를 기반으로 이런 저런 시행착오 끝에 Djanog 1.4에서 1.7, 그리고 1.9 버전까지 업그레이드 했고, 기본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듯

개발 책 읽기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 Django(장고)로 배우는 쉽고 빠른 웹 개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 김석훈 지음/한빛미디어 읽게 된 계기 ‘Fast Web Service Build Up’ 이란 책을 보고 익힌 Python과 Django를 사용하여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여기에 좀 더 기능을 추가하고 싶었으나, 웹에 의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Django 책을 검색했다. 검색된 3권의 책 중 가장 최근(2005년 4월)에 나온 책이기에 선택의 여지 없이 보게 되었다. 소감 군더더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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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마시멜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반영판)(3판)

Do it!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 정재곤 지음/이지스퍼블리싱 읽게 된 계기 몇 년 전에 지도에 깃발 표시하는 앱을 테스트 삼아 만들어 본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클립스에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을 추가하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구글이 IntelliJ 기반의 Android Studio를 제공한다고 한다. 스마트폰 앱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정도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검색을 해보니 가장 많이 팔린

개발 책 읽기

Fast Web Service Build Up – 웹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축하는 기술

읽게 된 계기 엑셀 문서로 대장을 만들어 열심히 관리하는 직원을 보았다. 관리 대상 별로 엑셀 문서를 하나씩 만들어서 관리한다. 그러다 보니 파일 개수가 많아지고, 이력관리도 쉽지 않으며, 찾는 데도 오래 걸리는 모양이다. 마침 시간이 나는 참에 관리 작업을 웹에서 할 수 있게 하여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말로만 듣던 Python + Django나 Ru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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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사회를 유지하는 시스템이 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비행기 사고로 아이들은 어느 무인도에 고립된다. 무인도에는 어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저마다의 성장 과정 속에 학습된 사회성을 기반으로 대장을 뽑고 역할을 나누어 구조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 중심에 랠프와 잭, 그리고 돼지가 있었다. 대장인 랠프와 돼지는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 그래서 지나가는 배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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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를 해고한다

도발적인 제목에 끌렸다. 도발적인 제목과 괜찮은 서평에 끌렸다. ‘감히 회사를 해고한다는 생각을 가져도 되나?’ 싶지만, 이미 그런 세상이다. 어떻게 회사를 해고한다는 걸까? 자기계발서의 전형 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샐러던트로 평생을 살아가라.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해고를 당한다. 언제 그만두(어지)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해고 후 다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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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 ThinkWise – 생각에 엔진을 달다

읽게 된 계기 종종 XMind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마인드맵을 활용하고 있다. 마인드맵을 좀 더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ThinkWise 프로그램 매뉴얼 ThinkWise 프로그램 매뉴얼이다. 혹시 ThinkWise 프로그램을 사면 제공해주는 책인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건 매뉴얼 없이도 그냥 할 수 있는 것들인데, 왜 굳이 책으로 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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