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책 읽기

개발과 기술 관련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내용, 감상, 배운 점을 기록합니다. 실용 정보보다는 개인적인 느낌 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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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대강의 줄거리 대기업의 프로젝트 관리자인 톰킨스는 잉여자원으로 분류되어 해고될 처지에 놓여있다. 그런 그에게 모로비아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할 기회가 주어진다.  톰킨스는 같은 제품의 개발을 3개의 팀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행토록 하는 통제된 실험을 병행한다. 그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를 인터뷰하고,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일정을 압박하는 상관에 대응하는 사건을 겪으며 얻게 되는 경험지식을 노트에 기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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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을 이용한 버전 관리

나의 Git 입문서 Git을 쓰지 않으면 왠지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github.com에 계정을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할 일이 별로 없으니, 쓰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태였다. 마냥 이대로 지나면 후회할 것 같아서, 미리 준비한다는 기분으로 Git 관련 도서를 찾아 읽게 되었다. 읽고 난 소감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과 사례들은 지루하지 않게 적절한 분량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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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 신승환 지음/인사이트 이 책을 손에 잡고 읽게된 계기는 에피소드로 시작하는 초반부의 이야기 덕분 이었다. 착하고 힘없는 개발자가 고생해서 만든 시스템을 사용자는 사용하기 불편해서 거만하기 짝이 없는 소프트웨어로 인식한다는 내용이었다. 착하고 힘없는 개발자에게 감정이입되어 임백준씨가 썼던 책들과 비슷한 류라 생각하고 기대에 차 계속 읽게 되었다. 하지만 짧은 에피소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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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개발자도 쉽고 즐겁게 배우는 테스팅 이야기

  자바 개발자도 쉽고 즐겁게 배우는 테스팅 이야기 – 이상민 지음/한빛미디어 2000년대 초중반 성능테스트를 수행해야 했던 적이 있다. 사전 지식도 없이 혼자 진행해야 했던터라 단편적인 지식을 채워 가면서 열심히 삽질을 했었다. 그 때 사용했던 툴이 MS Stress Test Tool과 JMeter 였다. ‘이렇게 하면 맞는건가?’ 하는 답답함을 꾹꾹 눌러가며 하다보니, 어찌어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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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버전을 이용한 실용적인 버전 관리

  서브버전을 이용한 실용적인 버전 관리 – Mike Mason 지음, 류광 옮김/정보문화사 버전 관리가 뭔지도 모르던 그 때 그 시절에는 그저 파일에 숫자나, 연월일을 붙여가며 해당 파일의 이력을 손수 관리하는 것이 고작 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작업할 때는 잘도 기억나던 숫자의 의미가 시간이 지날 수록 모호해지다가, 어느 순간에는 아무 의미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 사실 그보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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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차드 파울러 지음, 송우일 옮김/인사이트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와 차별되는 부분이라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한 직군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구체적이라는 점이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52가지의 작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책을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큰 주제는 간단하다.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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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 – 김익환 지음/미래의창 한국과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산업 기반이 낙후되어 있다고 평가한다. 이를 문화적인 요소(개발환경, it 인력의 전문성, 영업환경, 정부정책)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보태어 기술하고 있다. 출판년도가 2003년 말이었음을 감안한다면 IT 분야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듯 하다. 저자의 비판적인 시각이 오늘 날에는 다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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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인 액션

  스프링 인 액션 – Craig Walls.Ryan Breidenbach 지음, 이태상 옮김/에이콘출판 Spring Framework에 대한 주변의 소문과 글들은 거의 대부분 찬사 일색이다. 그래서인지 그것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고,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지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에 괜한 조바심이 들 정도였다. 결국 Spring 프레임워크 워크북이란 책을 사 보았다. 기대가 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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