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합니다. 기억에 남은 문장과 개인적인 감상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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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당신들의 천국 – 이청준 지음/문학과지성사 소록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아픔, 강자의 이타주의가 약자에게는 괴로움일 수도 있다는 사실, 당신들의 천국에 담긴 반전을 보면서 작지만 생생한 역사책 한 권을 읽은 느낌이다. 사실 이청준이라는 소설가도 익히 들었었고, 당신들의 천국이라는 소설과 영화가 있었다는 것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읽어본 적도, 영화 내용에 대한 기억도 없는 상태라 언젠가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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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칼의 노래 – 김훈 지음/생각의나무 이순신 장군의 고단한 삶을 거친 듯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 익히 들어왔던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였지만, 쉬이 읽히지는 않던 소설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책을 손에 잡을 때마다 느껴지는 축축한 공기와 고단한 기운에 전염되는 듯한 기분 탓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순신 장군에게 그토록 고단하며 지루했던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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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금학도

  벽오금학도 – 이외수 지음/동문선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다른 세상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설의 주인공 강은백은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바람처럼 떠도는 도인 기질의 할아버지와 도시로 나간 아버지,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별로 없어 보인다. 유일한 안식처인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마을 사람들은 은백을 세달 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은백은 3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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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1984 –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민음사 처음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 고등학교 때였는지 대학 때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 이후로 여기저기서 인용되는 것을 꽤 많이 보고 들었던 책이다. 그럴 때마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지나쳤었는데, 올해 결정적인 계기가 생겼다. 스티브 잡스 열풍이 불면서 애플이 1984를 모티브로 만든 광고를 본 것이다. 막연히 생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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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요리하는 뽀모도로 테크닉

시간을 요리하는 뽀모도로 테크닉 – 스타판 뇌테부르 지음, 신승환 옮김/인사이트 뽀모도로 테크닉이란 해야할 일을 여러 개의 [25분 X N] 단위로 쪼개고, 규칙을 준수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집중과 휴식, 짧은 성공을 반복함으로써 지치지 않고 슬럼프 없이 지속적으로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테크닉이다. 뽀모도로 테크닉을 알기 위해 굳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테크닉이란 것이 아주 간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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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ork

똑바로 일하라 –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정성묵 옮김/21세기북스 저자들은 웹기반 소프트웨어 업체 37signals의 창립자들이다. 회사 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PDF로 발표했었다. 그걸 모아 REWORK란 이름의 책으로 다시 출판한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과정을 공유하고, 회고 했으며, 그 결과물로 다시 기업의 부수적인 수입을 마련한 것이다. 책의 내용대로 라면 위의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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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스피치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 김미경 지음/21세기북스 청중 앞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한 주제에 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사회적 성공과 말하기는 전혀 별개인 때문이다. 아무리 사회적인 성공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국민학교 시절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처럼 아이들을 쓰러지게 만드는 그런 정도라면 곤란하다. 스피치를 잘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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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든 GEEKS

미래를 만든 Geeks – 앤디 허츠펠드 지음, 송우일 옮김/인사이트 매킨토시 컴퓨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당시 참여했던 사람들의 회고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일주일에 90시간을 일하기도 하고, 개발자와 관리자 간에 갈등이 존재하며, 릴리즈를 앞두고 겪는 긴장감과 밤샘작업, 릴리즈 후의 아쉬움이나 프로젝트 종료 후의 허탈함 등 개발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꽤 재미있다. 게다가 이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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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룰스

  스마트폰을 가지고 전화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그 속의 숨은 기능은 빛을 볼 수 없다. 스마트폰의 기능과 작동원리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겠지. 마찬가지로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컨트롤 타워인 뇌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과거를 이해하고, 현실을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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