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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에세이,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합니다. 기억에 남은 문장과 개인적인 감상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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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사회를 유지하는 시스템이 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비행기 사고로 아이들은 어느 무인도에 고립된다. 무인도에는 어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저마다의 성장 과정 속에 학습된 사회성을 기반으로 대장을 뽑고 역할을 나누어 구조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 중심에 랠프와 잭, 그리고 돼지가 있었다. 대장인 랠프와 돼지는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 그래서 지나가는 배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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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를 해고한다

도발적인 제목에 끌렸다. 도발적인 제목과 괜찮은 서평에 끌렸다. ‘감히 회사를 해고한다는 생각을 가져도 되나?’ 싶지만, 이미 그런 세상이다. 어떻게 회사를 해고한다는 걸까? 자기계발서의 전형 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샐러던트로 평생을 살아가라.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해고를 당한다. 언제 그만두(어지)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해고 후 다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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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 ThinkWise – 생각에 엔진을 달다

읽게 된 계기 종종 XMind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마인드맵을 활용하고 있다. 마인드맵을 좀 더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ThinkWise 프로그램 매뉴얼 ThinkWise 프로그램 매뉴얼이다. 혹시 ThinkWise 프로그램을 사면 제공해주는 책인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건 매뉴얼 없이도 그냥 할 수 있는 것들인데, 왜 굳이 책으로 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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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

제노사이드(genocide)는 그리스어로 민족, 종족, 인종을 뜻하는 Geno와 살인을 뜻하는 Cide를 합친 말이며, 고의적으로 혹은 제도적으로 민족, 종족, 인종, 종교 집단의 전체나 일부를 파괴하는 범죄를 일컫는다. (출처 : 위키백과) 이야기는 현재 우리들의 지능을 상대적으로 침팬지 수준으로 낮춰버리는 신인류의 출현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를 감지한 미국의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신인류를 말살하기 위한 작전을 실행에 옮겼고, 이에 맞서 신인류는 소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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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부

‘최고의 공부’라는 책을 읽으면서 정리했던 메모를 보니, 공부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었다. 각각의 유형은 개인이 공부하면서 목적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피상적 공부 나중에 받을지도 모르는 질문을 예상하면서 글에 담긴 사실과 단어를 암기하는 데 집중한다. 심층적 공부 글 뒤에 숨어있는 속뜻과 그 응용방법을 생각하고, 논거와 결론을 구분 지으려고 한다.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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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갤리온 한동안 게임엔 담을 쌓고 살았었는데, 얼마 전부터 넥슨에서 나온 피파온라인3라는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얼마간은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지만, 점점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가게 됨에 따라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을 누르지 못해 키보드를 두드리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흘려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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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원제 : THE BIG PICTURE)

종종 서점에 들러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보면 늘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어떤 소설이길래 꽤 오래 저 자리를 지킬까 궁금했었는데, 막상 손에 잡고 읽어보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주인공이 신분 세탁을 한 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묘사한 작가는 그런 살인자를 응원하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난 그런 주인공을 응원했고, 정체가 탄로라도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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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 : 앨런 튜링과 컴퓨터의 발명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 – 데이비드 리비트 지음, 고중숙 옮김/승산 컴퓨터는 어떻게 자료를 저장하고 출력하며, 연산을 수행하는걸까? 0과 1로 표현되는 비트의 세계는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걸까? 늘 궁금했다. 그런 궁금증이 앨런 튜링과 컴퓨터의 발명이란 부제목을 만나니, 덜컥 책을 주문하고 말았다.  그리고 근 한달을 껴안고 힘들게 일독을 하긴 했으나, 왠지 소화하기 힘든 글을 읽은 느낌이다. 익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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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여느 농장의 가축들과 다름없이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매너농장의 가축들은 명품 수컷 돼지인 메이저 영감의 연설 덕분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각성을 한다. 이는 주인이었던 존스를 힘으로 쫓아내는 계기가 되었고, 주인 없는 농장은 그날로 동물농장이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동물농장의 일상은 처음에는 행복한 듯 보였다. 동물들은 평등했고, 전보다 일을 덜 하면서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다. 편히 쉴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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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댄스 댄스

  댄스 댄스 댄스 – 상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문학사상사 킨들을 구입하고 첫번째로 읽은 소설, 처음은 다소 지루했다. 예전만큼 빠져 들기가 쉽지 않았다. 하루키의 소설이 이랬었나? 킨들로 읽기 때문인건지, 세월이 흘러 감성이 예전과 달라진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조금 더 읽어보면 알 수 있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읽어 나갔다. 그렇게 몇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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