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합니다. 기억에 남은 문장과 개인적인 감상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책 읽기

시간 최소화 성과 최대화 법칙

이 책에서 읽은 것 중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원인 해소 사고와 최종 목적 역산 사고라는 개념이다.  원인 해소 사고는 루틴처럼 진행하는 일이 잘 안될 때 해결하는 방법이다. 잘 되던 일이 되지 않는다면 지나쳐 온 과정에서 무엇이 전과 다른 지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원인을 찾았다면 그 문제를 풀기만 하면 자연스레 해결된다.  반면 최종 […]

책 읽기

마션

    왜? 어느 출근 길에 영화 마션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주인공 맷 데이먼이 우주복을 입고 자동차(?)를 몰던 장면이나, 비닐 하우스(?) 안에서 감자를 키우던 장면들. 큰 줄거리는 기억이 나는데 세부적인 내용이 잘기억나지 않았다. 궁금하기도 하고, 영화와 다른 책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몰입력이 대단하다.  출퇴근 시간에 유튜브를 볼 여유가 없었다. 마크 와트니의 생존일기와

책 읽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왜?  나미야 잡화접의 기적이 재미있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다. 궁금했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한편으로 그렇게 재미있다는 책을 읽기에는 왠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몇 달 동안 책장에 두고 있다고 마침내 읽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책이다.  감탄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들의 사연이 신기한 사연과 얽혀 하나로 이어지는 줄거리에 감탄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일까?

책 읽기

이기적 시간관리

이기적 시간관리 – 이임복 지음/천그루숲 왜? 이기적 시간관리라는 제목에 끌렸다. 제목에 낚여 손이 가는 기분도 들기는 했지만, 읽다가 아니면 덮으면 그만이지.  내용 중에 ‘디지털을 활용한 완벽한 시간관리’가 있었다. 이사람은 어떻게 한다는 건지 궁금했다.  배운 점 1 하루 5분은 비행기를 활주로까지 끌고가는 바퀴에 해당한다. 다음은 전력을 다해 시간을 ‘쏟아서’ 끝을 내야 한다.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이라는 책에서

책 읽기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왜 읽었나? 영화 덩케르크를 보면서 궁금했다. 앞뒤로 중요한 사건이 있는 것 같은데, 전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세계대전으로 도서를 검색해 보니, 이 책이 나왔다.  교과서를 이렇게 만들면 안 될까? 세계대전부터 태평양 전쟁, 중국 근대사까지 전쟁으로 읽는 역사 이야기모든 역사적 사건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세계사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책 읽기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정희원 지음/더퀘스트 왜 읽었나? 유튜브에서 저자의 강연을 보고 홀리듯이 책을 구입했다. 논리적이고 차분한 말투, 느리게 나이 들 수 있다는 슬로건에 매혹당했기 때문이다. 이동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아버지가 생각났다. 두발로 세상 구경하기를 즐기셨던 아버지의 노쇠를 곁에서 지켜봤기 때문이다. 나도 별반 다르지 않을 테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차분하게 알아보고

책 읽기

돈과 운의 법칙

왜 읽었냐하면 이런 종류의 책에는 관심이 없지만, 가까운 사람의 강력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돌던 의문 기억나는 대로 책의 내용을 짚어보면 운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운이 잘 풀리는 시기가 있다.  운이 잘 풀리는 시기에 일을 벌이면 성공한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벌이는지에 따라 그릇의 크기는 달라진다.  운이 풀리지 않는 시기에 일을 벌이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책 읽기

최소 노력의 법칙

왜 읽었지? 산적한 문제들, 저마다 먼저 해결해 달라고 아우성치는 것 같다. 여지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꾸역꾸역 처리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좀 피곤하다’ 싶은 기분이 들었는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동시에 ‘공부에 왕도는 없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도 속는 셈 치고 읽어 보기로 했다. 하나라도 건지면 좋겠다는 심정이었다.  엄친아 엄친아 사례 모음집인 줄 알았다. 모든 이야기가 한결같다.

책 읽기

이기는 습관 = 인생 책

이기는 습관을 읽고 있다. 우와, 이런 책이 있었구나. 팩폭을 당하고 있지만, 기분이 좋다. 왜 기분이 좋을까? 책을 읽고 난 이후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를 것 같다는 기대감 뿜뿜 때문이지. 중간 정도까지 읽었다가, 다시 처음부터 하루에 한 장씩 읽고 있다.  – 한 장을 읽고, 노트에 정리하고 – 노트를 읽으며 생각하고 – 다시 한 장을 읽고, 노트에

책 읽기

요즘 읽고 있는 책 (feat.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요즘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란 책을 읽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반성을 하고 있는데, 그간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단편적인 역사적 사건 몇 개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반성뿐일까? 감탄하고 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근대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촥 펼쳐진다. 덕분에 조각들을 모아 퍼즐을 완성한 기분이다.  ‘유레카!’, 이런 기분이었을 것 같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