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 인 액션

 

네티 인 액션10점
노먼 마우러.마빈 알렌 울프탈 지음, 최민석 옮김/위키북스

2005년?, 또는 2006년?

프로젝트 진행 중 갑작스레 소켓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어. 어떤 이유로 인해 요건이 바뀌었고, 줄 잘못 선거지. 예상치 못했던 신규 업무에 당황했고,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맸던 것 같아. 운이 좋았었는지 당시 구독하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웨어라는 월간지에서 Apache Mina를 좋게 봤던 기억이 났어. 그걸로 구현을 하기로 했고, 다행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 

Mina? Netty?

근데 Mina가 Netty 맞지? 갑자기 기억이 정확한건지 의심이 드네. 책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Mina가 생각이 났는데, 아니 Mina = Netty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런데 어느게 먼저지? 설마 다른 건 아니겠지? 역시나 오래된 기억은 왜곡되는구나. 

아주 좋다. 

책 내용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번역을 잘해서인가? 별 불편함 느낌없이 스르륵 읽었고, 매트릭스의 네오가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네티의 핵심을 모두 이해한 느낌이여. 막상 개발하려고 하면 또 열심히 구글링해야 하겠지만, 지금은 그냥 이 느낌을 간직하고 싶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