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름: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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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 샘 뉴먼 지음, 정성권 옮김/한빛미디어   마이크로서비스란? 작고 자율적인 서비스 ‘작다’와 ‘자율적’이란 말은 상당히 모호하다. 표준 규격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과 조직 구성의 역량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작다’는 것은 변경과 의사소통 비용에 힘을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서비스를 두 팀이 관리한다면, 기본적으로 의사소통 비용이 추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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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세계사 공부

  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세계사 공부 – 신진희 지음/메이트북스 왜? 중고교 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국사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전교에서 유일한 만점을 받아 선생님의 관심을 받았던 기억도 난다. 덕분에 잠시 사학과를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 현실의 벽에 접었었지.  그리고 역사란 것에 무지해졌다. 나이가 들어가면 다큐멘터리, 역사가 재미있어진다는데, 아직 그 나이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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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책세상 왜?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물론 내 기준에서! 그래서 언젠간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스24 북클럽에 있길래 바로 읽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몰입되지는 않아서 출퇴근길에만 꾸역꾸역 읽었다.  지금은 북클럽에서 사라졌다. 저장해 놓은 북마크나 하이라이트들은 다시 볼 수가 없는건가?  실망 기대가 컸었나? 읽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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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억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열린책들 왜? ‘개미’란 소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때 나는 무관심했다. 개미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니, 뭐지 싶으면서도 전혀 흥미가 돋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타나토노트를 보게 되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푹 빠졌다. 이어서 ‘개미’를 읽으며 엄지 척! 이후로 새로운 작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나도 모르게 찾아 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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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 심정섭 지음/진서원 왜?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할 때 입지를 보라고 한다. 입지의 3요소는 일자리, 교통, 학군이지. 학군이라고 하면 대치, 목동, 중계, 분당 정도가 좋다고 알고 있는데, 전국 단위는 전혀 모르겠더라. 수도권만 되어도 아는 것이 없지. 막연하게 인터넷에서 어느 지역이 좋다더라 류의 소문보다는, 좀 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고 싶었다. 찾아보니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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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황농문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왜? 어렸을 때부터 시간 관리, 할 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여전히 철 따라 유행 따라 이런 저런 시도를 가미해 보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뽀모도로에 다시 복귀했다. 스마트워치에서 제공하는 타이머가 아주 편했기 때문이다. 한 동안 잘 쓰고 있었는데, 문득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창 집중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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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병렬 프로그래밍

  자바 병렬 프로그래밍 – 더그 리 외 지음, 강철구 옮김/에이콘출판 왜? 책장을 볼 때마다 마치 빗쟁이가 된 듯, ‘왜 아직도 안읽었지? 하는 책망을 하게 만드는 책들이 있어. 올 초에 그런 책들을 싹 다 읽어버리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어느 새 11월도 중순을 넘겼네. 그 중 가장 큰 부채감을 안겨주는 책이 집었어. 두 번째 책 자바 이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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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빨강머리 앤 –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강주헌 옮김/세종서적 왜? 나는 최선을 다했고, ‘경쟁의 기쁨’이란게 어떤 건지 알게 됐거든. 열심히 노력해서 이기는 것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고 실패하는 것도 중요한거야.  트위터가 한창 인기를 끌던 무렵 반했던 글귀야. 그 때 그 트윗을 못봤다면, 빨강머리 앤을 찾아 읽어볼 생각도 안했겠지.  TV 만화로 봤던 기억 어렸을 때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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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지음/웨일북 왜? 회사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원, 대리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인터넷 세상의 흐름을 따라잡기 힘들어졌는데, 이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앞으로 주축이 될 세대들인데, 조금이라도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세상이 변해서 세대 간 행동양식이 다르다.  어떤 세상을 보고 자랐는지에 따라 관점과 잣대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상시 구조조정, 비정규직화가 일상화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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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지음/허블 가장 큰 반전은 말이지. 이 책에서 가장 큰 반전은 작가의 말에 있는 가짜 버스정류장이었어.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선을 기다리는 안나의 이야기는 ‘가짜 버스 정류장’에 대한 기사를 보고 떠올렸다. 독일에 있는 이 정류장은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데, 요양원 노인들이 시설을 나와 길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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